전남 교통망 개선 추진 (완도 ~ 강진 고속도로, 전라선 고속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14일 전남도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이고,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의 관광 활성화, 생활권 확장 등을 통한 광역경제권 형성이 시급한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교통망 개선인 도로, 철도, 교통 등 SOC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남 남해안권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전남 관광과 미래산업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완도-강진 고속도로”와 익산부터 여수 구간의 ” 전라선 고속화” 사업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전남 교통망 개선

완도-강진 고속도로: 약 1조 6천억 원을 투입하여 해남에서 강진까지 38.9km 구간을 잇는 전남 남부권 주민의 숙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8년 착공돼 전남 남부권 관광과 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라선 고속화: 호남 내륙 익산에서 남쪽 해양 여수를 있는 전라선 180km 구간이 경부·호남 고속선에 못지않게 빨라진다. 전라선 고속철도 개선에 1조 원 이상을 투입하여 낮은 속도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전라선을 지방 주민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 서울 용산~여수 엑스포 간을 운행하는 대부분의 열차(82%)가 2시간대로 운행하게 되며(기존 25%), 1조 8,93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1,04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운행시간은 시뮬레이션 분석 기준

전남 교통망 개선 추진 방향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들을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 (고속도로 건설절차) 국가계획 반영 (국가도로망종합계획, 고속도로건설계획)

→ 예비타당성조사 → 타당성조사 → 기본 및 설계 → 착공 → 개통

완도 ~ 강진 고속도로

사업 개요

ㅇ(사업구간) 전남 해남군 ∼ 강진군

ㅇ (규모/기간) 38.9km(4차로) / `25∼`35년

ㅇ (총사업비) 약 1조 5,965억원

추진 경위

ㅇ 2002년 : “광주∼완도” 예비타당성조사 (B/C 0.66, AHP 0.413)

*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하여 후속 절차를 진행했으나, 타당성 재조사(`10∼`11) 결과, 사업 추진 보류(B/C 0.72, AHP 0.497)

ㅇ 2013년 ∼ 2014년 : “강진~광주” 타당성 재조사 (B/C 0.87, AHP 0.509)

* 타당성을 확보하여 실시설계(‘15-’16) 및 공사 추진 중(‘17-’24)

ㅇ 2022년 1월 : “완도~강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국토부) 중점 사업 반영

ㅇ 2023년 6월 :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및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국토부→기재부)

ㅇ 2023년 10월 :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기재부, KDI)

추진 일정 (※ 예타 통과시)

ㅇ 예타(2024년) → 타당성조사(2025년) → 기본 및 실시설계(2027년) → 착공(2028년)

추진 현황 및 계획

국가간선도로망 남북2축 완성을 통한 원활한 연계성 확보와 전남 중남부지역 접근성 향상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완도 ~ 강진간 고속도로 건설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완도 ~ 강진간 고속도로는 약 38km 구간으로, 고속도로 완공시 이동 시간이 약 20여분 단축(64분→ 43분)될 것으로 기대된다.

  • 1단계(광주~강진) : 51.1㎞, 1조 8,237억 원(’17~’26) * 건설 중
  • 2단계(강진~해남) : 38.9㎞, 1조 5,965억 원(’25~’35) * 예타 진행 중

현재 기획재정부 주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23.10~) 중에 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기본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강진 고속도로 위치도(출처 국토부)
완도~강진 고속도로 위치도(출처 국토부)


전라선 고속화

사업 목적

ㅇ 경부·호남고속선에 비해 속도가 낮은 전라선을 고속화하여 수도권과의 통행시간 단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사업 내용 (4차 철도망 계획 기준)

ㅇ 사업구간 : 전라선 익산역∼여수엑스포역

ㅇ 사업규모 : 복선전철 고속화(89.2km)

ㅇ 총사업비 : 30,357억원

추진 경위

ㅇ ’21. 7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ㅇ ’21.12 :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철도공단)

ㅇ ’24. 2 :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

추진 현황 및 계획

전라선은 굴곡 구간이 많고 경부선·호남선에 비해 설계속도가 낮은 편(160~200㎞/h)으로 수도권과의 통행시간 단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전라선의 고속화가 약 1조원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으며,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경제성 및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최적(안)을 마련 후 금년도 2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였다.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선 고속화 위치도 (출처 국토부)
전라선 고속화 위치도 (출처 국토부)